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읽어본거

말의 품격

말의 품격

말과 사람과 품격에 대한 생각들

이기주 지음



"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품격이 드러난다.

나만의 체취, 내가 지닌 고유한 인향은 내가 구사하는 말에서 뿜어져 나온다."


이청 득심(以聽得心) 들어야 마음을 얻는다

- 삶의 지혜는 종종 듣는 데서 비롯되고, 삶의 후회는 대게 말하는 데서 비곳된다. -


과언무환(寡言無患) 말이 적으면 근심이 없다

- 인간의 가장 깊은 감정은 대개 침묵 속에 자리하고 있다. -


언위심성(言爲心成) 말은 마음의 소리다

- 사람이 지닌 고유한 향기는 사람의 말에서 뿜어져 나온다. -


대언담당(大言炎炎) 말은 힘이 있다

-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은 우주를 얻는 것과 같다. -


나는 인간의 말이 나름의 귀소 본능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. 언어는 강물을 거술러 오르는 연어처럼. 태어난 곳으로 되돌아 가려는 무의시기적인 본능을 지니고 있다. 사람의 입에서 태어난 말은 입 밖으로 나오는 순간 그냥 흩어지지 않는다. 말을 내뱉은 사람의 귀와 몸으로 다시 스며든다.

수준이나 등급을 의미하는 한자 품의 구조가 흥미롭다. 입구가 세 개 모여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. 말이 쌓이고 쌓여 한 사람의 품성이 된다. 내가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품격이 드러난다. 나만의 체취, 내가 지닌 고유한 인향人香은 분명 내가 구사하는 말에서 뿜어져 나온다. - 본문 중에서

나도 말을 잘 하고 싶을 때가 있다. 유명한 언변가는 아니지만 적절한 비유와 상대방을 설득하고 인정받고 싶다는 생각이 있지만 항상 말을 하고나서 후회하는 경우가 있다. 그 때 이런말을 했으면 좋았을텐데...하지만 다음 시기에 유사항 상황이 있더라도 항상 후회하게된다. 이책은 그 후회를 성공으로 바꿔주는 책은 아니다. 스스로 느끼고 판단해야하기 때문이다. 말의 소중함을 다시 알게해줬고, 또한 어느때는 무언의 힘도 중요하다는걸 다시 일깨워줬다.

 - 2018년 무더운 7월 중순쯤에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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